다날핀테크, 가상자산 결제서비스 페이코인 앱 2.0 발표

【한국블록체인뉴스】 다날핀테크가 가상자산 결제서비스 페이코인 앱의 2.0 버전을 23일 선보였다.
지난해 4월 출시한 페이코인 앱 1.0은 가상자산의 실생활 사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수준이었음에도 1년 6개월 만에 사용자 약 80만 명을 모았다.
이번에 발표한 2.0 버전은 유저들의 사용 패턴과 최근의 결제 트렌드를 분석해 다른 결제수단 대비 기능 및 편의성 면에서 가상자산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리뉴얼됐다.
가장 큰 변화는 UX(사용자 경험) 관점의 개선으로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들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재배치했다.
결제 생태계 내에서 앱 사용과 연계해 다양한 충전 방법을 쉽게 찾고 연결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목록 별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변경했다.
가상자산 페이코인(PCI)를 리워드로 받을 수 있는 무료충전소에는 '쇼핑충전' 기능이 신설됐다.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하고 PCI 리워드까지 받을 수 있는 기능으로 일상생활의 소비가 가상자산의 보상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최근 페이팔이 비트코인의 거래 기능을 오픈하고 2021년부터 가맹점 결제까지 예고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가상자산 결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황용택 다날핀테크 대표는 "해외 대형 결제사들의 가상자산 결제 시장 진입에 앞서 한국시장에서 먼저 입지를 굳힌 페이코인 서비스가 해외 결제사들보다 한 차원 높은 서비스로 확실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용자의 편의성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한수 기자 onepoint@h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