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
  • 비트코인

  • 이더리움

  • 대시

  • 라이트코인

  • 이더리움클래식

  • 리플

  • 비트코인캐시

  • 모네로

  • 퀀텀

  • 지캐시

  • 비트코인골드

거래소 시세(KRW) 시세(USD) 거래량 24시간 변동(KRW) 한국 프리미엄(KRW)
업비트 9,446,000 KRW inf USD 7,606.58 BTC ▼ 100,000 -1.06% ▲ 9,446,000 100.00%
빗썸 9,432,000 KRW inf USD 4,475.29 BTC ▼ 126,000 -1.34% ▲ 9,432,000 100.00%
코빗 9,463,500 KRW inf USD 1,213.98 BTC ▼ 113,500 -1.20% ▲ 9,463,500 100.00%
코인네스트 1,300,000 KRW inf USD 0.00 BTC ▲ 1,300,000 100.00%
플로닉스 0 KRW 7,795 USD 469.58 BTC ▼ 0 -2.31%
비트렉스 0 KRW 7,788 USD 405.48 BTC ▼ 0 -2.61%
비트피넥스 0 KRW 7,794 USD 8,957.49 BTC ▼ 0 -3.09%

스테이블 코인 테더, 정말 ‘스테이블’ 하나?

M 비트홀 0 0
245474252_W5F0MT4n_962b61fda1e051ca50c094f4513754ea60e1051f.jpg
▲ 사진출처=테더


스테이블 코인은 법정화폐와 1대 1 비율로 가치를 묶어두고, ‘안정적’ 거래 지속이 목표다. 스테이블 코인의 대표 격인 테더는 발행량만큼의 미국 달러를 은행 계좌에 예치하는 방식을 택했다. 그러나 은행 계좌에 실제 예치금이 있는지 의혹이 꾸준히 제기됐다. 뉴욕 검찰 조사 결과 테더는 USDT 발행량의 74%만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었다. 발행량만큼의 달러 예치금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스테이블’이라고 할 수 있을까?


◇ 화폐 기능에 충실한 스테이블 코인?


2014년 출시된 테더는 법정화폐를 디지털 방식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스테이블 코인이다. 암호화폐의 변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더리움 기반 ERC-20 토큰으로 이더리움의 스마트 콘트랙트와 디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테더는 실제 법정화폐에 따라 지원된다. 미국 달러와 1대1 비율로 연동돼 있다. USDT 1개는 1달러다. 만약 테더 100개가 시장에 풀려있다면, 테더 측은 계좌에 100달러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발행된 테더는 거래소에서 다른 암호화폐를 구매할 때 쓰이는 기축통화 역할을 한다. 외국 거래소 대부분은 달러와 같은 법정화폐 입·출금을 허용하지 않으므로 테더를 구매해 다른 암호화폐 거래에 사용한다.


테더는 토큰 자체의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가치 저장 기능’과 ‘가치 척도 기능’을 구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실제 화폐로 쓰일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여준 대표주자 격이다.


▲ 사진출처=pxhere


◇ 가격 변동성 증가·불투명한 예치금…신뢰성 타격


기대를 한 몸에 받던 테더는 2017년 말 흔들리기 시작했다. 스테이블 코인임에도 가격 변동성이 심해졌다. 발행량만큼의 달러 예치금이 없다는 의혹도 받았다. 당시 비트코인 가격이 2000만 원대로 급상승했다. 테더 역시 발행량이 늘어나면서 시가총액이 급증했다. 그러나 발행량만큼의 달러 보유량도 같이 늘었는지는 미지수다.


업계 전문가들과 유저들은 “테더 측은 발행한 코인을 교환해줄 달러가 부족한데도 계속 토큰을 발행해 왔다”고 주장했다. 자산이 없는데 계속 돈을 찍어낸다는 지적이다. 시가총액 규모 26억 달러에 이르는 테더의 신뢰가 흔들리면 암호화폐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테더는 시장에 퍼져있는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발행한 테더의 총량과 같은 액수의 달러 혹은 그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금 보유에 대한 명백한 증거는 제시하지 못했다.


변동성 증가도 문제다.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에서는 1USDT의 가격이 일시적으로 0.85달러까지 하락했다. 일시적이지만 변동성은 15%에 달했다. ‘스테이블’ 코인이라고 부르기 민망한 수준이다.


▲ 사진출처=비트파이넥스


◇ 뉴욕검찰 “발행량 74%만 현금 자산”…테더도 인정


의혹이 꾸준하게 제기되자 뉴욕검찰은 테더와 비트파이넥스를 운영하는 아이파이넥스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뉴욕검찰과 비트파이넥스, 테더 간에 진행되는 법정 공방에 관한 문서에 따르면, 테더는 USDT 발행량의 74%에 해당하는 21억 달러 규모의 현금과 현금성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총발행량 28억 달러보다 7억 달러 정도 부족한 수치다.


테더 측도 이를 인정했다. 스튜어트 호그너 테더 법률 고문은 “테더는 USDT 발행량의 74%를 현금과 현금 등가물(단기증권) 형태로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 측이 발행량 전체가 아닌 일부만 담보하는 것이 위험하지 않으냐고 묻자 그는 “테더의 투자자는 위험하지 않다. 어떤 은행도 예금보다 큰 금액을 유동 현금으로(100% 예치금)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변론했다.


시세조작 의혹도 있다. 뉴욕 검찰은 지난달 25일 “비트파이넥스 거래소가 테더 준비금을 사용해 약 8억5000만 달러의 손실을 은폐했다”며 아이파이넥스를 고발했다. 현재 비트파이넥스와 테더의 추가 신용 거래를 막는 법원 명령이 발효된 상태다.


아이파이넥스 측은 “발효된 명령은 부정확한 사실과 잘못된 법적 기준을 근거로 둔다”며 “사기나 피해자가 없는 상황에서 극단적인 명령은 필요하지 않다”고 했다. 이어 “해당 분야 규제에 대한 권위를 수립할 필요가 한다”고 말했다.

0 Comments
제목
FreeCurrencyRates.com
아래 코인은 가상매매하실 수 있습니다..